"혹시 내가 정리해고 1순위는 아닐까?" 불안에 떨고 계신가요? 이 글은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 준비 없이 맞이하는 퇴직이 왜 재앙이 되는지, 그리고 회사 안에서 어떻게 '나만의 생존 전략'을 만들어야 하는지, 30년 경력 컨설턴트의 냉철한 현실 분석과 함께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합니다.

매일 아침 출근하고, 월급날을 기다리며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퇴사'나 '은퇴'는 먼 미래의 일처럼 느껴지곤 합니다. 저, 리밋넘기 역시 당장의 업무를 처리하는 데 급급해 미래 준비를 소홀히 할 때가 많은데요. 그러다 최근 유튜브 채널 '머니인사이드'에서 진행한 이기훈 작가님의 '정리해고 1순위인 사람의 특징' 인터뷰 1부 영상을 보고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우리가 막연하게 생각했던 퇴직 후의 삶이 얼마나 냉혹한 현실인지, 그리고 왜 '회사'라는 울타리 안에서 철저히 준비해야 하는지를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

 

# 이진복 원장 "아침 공복에 빵, 시리얼 먹으면 뱃살 절대 안 빠집니다!"


착각 속에 사는 직장인들: 불편한 진실 😥

이기훈 작가님은 "한국 직장인의 평균 근속연수는 14.5년, 실제 퇴직 연령은 45세에서 50세 사이"라는 충격적인 통계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우리는 60세 정년을 보장받을 거라 믿지만, 현실은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회사를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죠.

더 큰 문제는 많은 직장인이 "나름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데 있습니다. 작가님은 4050 직장인 대다수가 국민연금만 믿고 있지만, 평균 수령액은 60만 원 남짓에 불과하며, 평균 가입 기간(19.2년)도 짧아 이것만으로는 노후 빈곤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합니다. 준비 없는 퇴직은 단순한 실업 상태가 아니라, 개인과 가정 전체를 무너뜨리는 '재앙'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퇴직 후의 가혹한 선택지
이기훈 작가님은 퇴직 후의 현실이 얼마나 어려운지 냉정하게 짚어줍니다.
• 재취업: 성공 확률이 낮을뿐더러, 성공해도 6개월을 버티기 힘들고 급여는 이전의 60% 이하로 삭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창업: 90% 이상이 실패하며, 실패 시 남는 것은 빚더미입니다. 이는 가정불화, 이혼, 심지어 노숙이나 고독사로 이어지는 비극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역 노숙자의 50% 이상이 창업 실패자라고 합니다.)

 

회사 생활, 등산처럼 하라! ⛰️

그렇다면 이 재앙을 피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기훈 작가님은 직장 생활을 '등산'에 비유합니다. 입사 후 7~8년 차까지는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깔딱고개'를 넘는 시기입니다. 이 고비를 넘어서면 비로소 정상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여유가 생기죠. 업무에 익숙해지고, 회사 생활을 즐기게 되는 안정기입니다.

바로 이 안정기, 즉 '정상에서의 즐거움'에 취해 있을 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라고 작가님은 강조합니다. 눈앞의 풍경에만 안주할 것이 아니라, "이제 어느 산으로 내려가야 할지" 즉, 퇴직 이후의 삶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회사라는 안전한 베이스캠프가 있을 때, 다음 여정을 위한 지도와 장비를 챙겨야 합니다.

💡 이기훈 작가의 생존법
작가님 본인이 바로 이 원칙의 산증인입니다. 그는 회사에 다니면서 5년간 철저히 퇴직을 준비했고, 그 결과 강의와 컨설팅 전문가로 성공적으로 독립하여 30년간 활동하고 있습니다. '회사'라는 학교에서 다음 인생을 위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던 것이죠.

 

정리해고 1순위가 되지 않는 법 📝

영상 1부에서는 직접적으로 '정리해고 1순위의 특징'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작가님의 조언을 역으로 생각해보면 그 답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결국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며, 위기 상황에서는 '대체 가능한 사람', '미래 가치가 보이지 않는 사람'부터 정리하게 될 것입니다.

구분 정리해고 위험군 (High Risk) 생존 준비형 (Low Risk)
태도 현재의 안정에 안주하며, 자기계발을 멈춘다. '언젠가 퇴사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끊임없이 준비한다.
관점 회사를 '평생 다닐 곳'으로 여기며 의존한다. 회사를 '월급 받으며 다음 인생을 준비하는 학교'로 활용한다.
대비 퇴직 후의 계획이 막연하고, 국민연금만 믿는다. 재취업, 창업, 투자 등 구체적인 퇴직 후 플랜 B, C를 만든다.
💡

퇴직 재앙을 피하는 핵심 요약

1. 현실 직시: 나는 정년까지 못 다닌다. 40대 후반, 나는 반드시 퇴사한다.
2. 착각 탈출: 국민연금만으로는 부족하다. 구체적인 노후 계획을 세워라.
3. 골든타임 활용: 업무가 익숙해진 7~8년 차, 그때가 퇴직을 준비할 최적의 시기다.
4. 관점 전환: 회사는 평생직장이 아닌, '월급 받는 인생 학교'로 생각하고 배워라.
'머니인사이드 이기훈 작가'편 1부 핵심 정리 by 리밋넘기

자주 묻는 질문 ❓

Q: 이제 막 입사한 신입사원도 퇴직 준비를 해야 하나요?
A: 당장 퇴사를 준비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언젠가는 회사를 떠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회사 업무를 통해 나의 전문성을 키우고, 회사 밖에서도 통할 '나만의 무기'를 만드는 관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퇴직 후 창업 말고는 정말 답이 없나요?
A: 영상에서는 재취업과 창업의 어려움을 강조했지만, 유일한 선택지는 아닙니다. 이기훈 작가님처럼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1인 기업(강사, 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하거나, 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등 다양한 길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회사에 다닐 때 미리 이런 길들을 탐색하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Q: 회사 일이 너무 바빠서 퇴직 준비할 시간이 없어요.
A: 이기훈 작가님은 회사 생활을 '등산'에 비유하며, 가장 바쁜 '깔딱고개' 시기를 지나면 반드시 여유가 찾아온다고 말합니다. 그 시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퇴직 준비가 꼭 거창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루 30분 관련 서적 읽기, 주말을 이용해 관심 분야 강의 듣기 등 작은 습관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기훈 작가님의 강연은 달콤한 위로 대신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그 끝에는 막연한 불안감이 아닌,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이 남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나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함에서 벗어나, 회사라는 운동장에서 다음 경기를 위한 체력을 길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퇴직 준비는 안녕하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