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보면, 일은 더럽게 못 하는데 바쁜 척만 하는 동료들 때문에 힘들다는 하소연이 끊이지 않습니다. 저도 한때는 그런 동료들을 보며 '저 사람만 없으면 내가 더 편하게 일할 수 있을 텐데'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하꼰대님은 이 현상이 '무능력한 직원'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합니다. 오히려 그들을 방치하고 있는 `리더`와 `조직`에 더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이 글은 바로 이 관점을 중심으로,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그 원인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이근후 박사가 말하는 '친구가 많아도 외로운' 진짜 이유
1. '바쁜 척'하는 직원이 문제가 아닌 이유: 리더의 직무유기 🏢
하꼰대님은 '바쁜 척'하는 직원들이 득세하는 이유는 결국 `위 사람`들이 일을 더럽게 못 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만약 상사나 오너가 실무 능력이 뛰어나고, 실질적인 업무 진행 상황을 꼼꼼히 체크한다면, 겉으로만 바쁜 척하는 직원들은 금방 들통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리더가 실무를 전혀 모르거나, 혹은 `직무유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살아남는다는 것이죠.
**인사이트 및 실천 방법:**
- `윗사람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세요: 오너나 임원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실질적인 실적`을 체크하고, 업무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조직에서는 불필요한 일만 늘어날 수 있습니다.
- `객관적인 성과`로 말하세요: 하꼰대님은 "열심히 하는 척"만으로는 절대 살아남을 수 없는 곳이 좋은 조직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동료의 '바쁜 척'에 휘둘리기보다, `나의 업무`와 `성과`를 객관적인 지표로 증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한때는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야근하는 척', '바쁜 척'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런 노력은 저의 실질적인 업무 능력 향상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죠. 오히려 저의 상사는 눈에 보이는 '가짜 노력'이 아닌, `실질적인 결과물`을 보고 평가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때 깨달았습니다. 겉모습이 아닌 `내실`을 다지는 것이 직장 생활의 핵심이라는 것을요.
2. 간신배가 득세하는 조직의 비밀: 리더의 무관심 🤴
하꼰대님은 '사바사바'(간신배)가 득세하는 조직을 `왕`과 `간신`의 관계에 비유합니다. 왕이 민생에 관심이 없고, 오직 간신들의 보고만 듣는다면, 간신들이 권력을 휘두르고 백성들의 삶은 힘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너나 임원이 실무 현장을 모르고, 몇몇 `사바사바` 잘하는 직원들의 보고에만 의존한다면, 결국 그 조직은 망가질 수밖에 없다는 거죠.
**인사이트 및 실천 방법:**
- `건강한 조직`을 분별하는 눈을 기르세요: 하꼰대님은 `사바사바`가 통하지 않는 조직이야말로 건강한 조직이라고 말합니다. 리더가 현장을 직접 살피고, 모든 직원의 목소리를 들으려 노력하는 곳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리더의 눈`을 가리지 마세요: 내가 `사바사바`를 통해 상사에게 잘 보려 한다면, 이는 결국 리더의 눈을 가리는 행위가 됩니다. 이는 조직 전체를 망가뜨리고, 결국 나의 미래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꼰대님은 이런 불합리한 조직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 현실을 `수용`하거나 `회사를 그만두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냉정하게 조언합니다. 세상 모든 조직에는 그런 사람이 있기 마련이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내 개인의 역량을 벗어난 일이기 때문입니다.
3. 냉정한 회사 생활의 본질: 냉혹한 현실 🔪
하꼰대님은 회사라는 조직이 얼마나 냉정하고 차가운 곳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의도치 않은 실수`나 `시장 흐름`의 변화로 인해 손해가 발생하면, 실무자들은 그 책임을 고스란히 떠안게 됩니다. 그는 최근에 겪었던 한 사례를 들며, 담당자에게 잘못이 없더라도 결과가 좋지 않으면 `윗선에서 해고`가 결정되는 잔인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인사이트 및 실천 방법:**
- `회사`와 `나`를 분리하세요: 회사는 나를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나의 실수가 아니더라도 책임을 져야 할 수 있고, 언제든 해고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러한 `냉정한 현실`을 인식하고, 회사에 모든 것을 걸지 않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 `냉혹한 현실`을 인정하세요: 회사 생활은 아름답지 않습니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비합리적인 결정으로 인해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개인의 힘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수용`하고 `나의 길`을 찾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마무리: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라 📝
오늘 '하꼰대 Ha kkondae' 영상을 통해 '일 잘하는 척하는 사람들'의 진짜 문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무능력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리더와 조직의 구조적 문제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였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직장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혹시 여러분이 겪은 '바쁜 척'하는 동료 이야기나,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있다면 댓글로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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