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꼰대님은 영상에서 짧은 면접만으로 사람을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단언합니다. 때로는 서글서글해 보여서 뽑았더니 열정이 없거나, 소극적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누구보다 열정적인 직원일 수 있다는 거죠. 특히 중소기업이나 강소기업은 대기업처럼 복잡한 채용 절차를 거치기 어렵기 때문에, 면접만으로는 좋은 직원을 판별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 부분은 저도 깊이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과거에는 짧은 면접 시간 동안 이력서에 없는 이야기들을 끌어내며 지원자의 잠재력을 파악하려 했지만, 결국 결과는 예측과 달랐습니다. 하지만 하꼰대님은 면접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3개월의 인턴 기간`이라고 강조합니다. 이 기간은 회사가 직원을 평가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직원이 회사를 평가하는 시간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서로에게 충분한 검증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좋은 인재를 찾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거죠.
# 이근후 박사가 말하는 '친구가 많아도 외로운' 진짜 이유
1. 좋은 직원보다 '좋은 회사'를 만들어라 🏢
그렇다면 좋은 직원을 오랫동안 회사에 남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하꼰대님은 `회사에 대한 확신`을 직원들에게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 회사가 10년 뒤에도 존재할까?"라는 질문에 직원이 스스로 긍정적인 답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는 거죠. 당장 내일 없어질 것 같은 회사에 누가 헌신적으로 일하겠냐는 겁니다.
이와 함께 `적절한 보상 체계`를 갖추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업 문화와 리더가 있다고 하더라도, 일한 만큼의 보상이 따라오지 않는다면 직원의 이탈은 당연한 수순입니다. `보상이 똥인데` 다른 모든 것이 좋다고 해서 그 회사가 좋은 회사일 수는 없다는 것이죠. 하꼰대님은 보상이 `돈`일 때 가장 베스트지만, 돈이 아니더라도 `인정`과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직원이 낸 의견이 회사에 반영되거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할 권한을 주는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2. 오너의 시선: 구직자에게도 좋은 회사를 보여줘라 👀
하꼰대님은 좋은 직원을 얻기 위해서는 결국 `좋은 회사`가 되거나, `좋은 대표`가 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회사의 수준이 낮으면서 좋은 인재를 원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거죠. 특히 구인 담당자들에게 `구인 공고`를 하나의 `면접`처럼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구인 공고의 내용이나 문구에 `성의`와 `진솔함`이 느껴질 때, 같은 조건이라도 더 좋은 인재들이 지원하게 된다는 겁니다.
**리밋넘기의 경험:** 저도 사업 초기에 무작정 '열정 있는 인재'를 찾는다며 추상적인 공고를 올렸다가 지원자들의 이탈이 잦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꼰대님의 조언처럼, 구인 공고에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구체적인 업무 내용, 그리고 보상 체계를 명확하게 담으니 지원자들의 질이 훨씬 높아졌습니다. 구직자에게도 `이 회사가 나를 존중하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죠.
구직자들도 회사를 `검증`합니다. 법적으로 보장된 3개월의 인턴 기간은 직원이 회사의 분위기, 시스템, 리더십을 파악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 기간을 통해 서로가 맞지 않으면 깔끔하게 헤어질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3. 냉혹한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
영상에서 하꼰대님은 `요즘 직원`들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도 합니다. 갑자기 일을 하다가 다음 날 무단으로 출근하지 않거나, 이직 통보를 문자로 하는 등 `책임감`이 부족한 직원들이 많아졌다는 거죠. 이러한 현상에 대해 `옛날에는 미안해하는 마음이라도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태도가 없어졌다고 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을 무작정 비난하기보다, `냉혹한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결국 `일할 사람이 없다`는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오너나 관리자들이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거죠. 하꼰대님은 "사람을 채용하는 것이 일이 되어버렸다"며,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회사 자체의 매력`을 높이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고 결론짓습니다. 좋은 회사를 만들고 나면 자연스럽게 좋은 인재들이 모이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좋은 회사, 좋은 직원의 선순환 🔄
오늘 '하꼰대 Ha kkondae' 영상을 통해 좋은 직원을 뽑고 유지하는 방법은 결국 `좋은 회사`를 만드는 것에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직원들이 회사에 `확신`을 가지고 일하고, `공정한 보상`과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좋은 직원을 유치하는 것을 넘어, 직원들의 성장을 통해 회사가 더욱 발전하는 `선순환`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혹시 여러분만의 직원 관리 꿀팁이나 인재 채용 노하우가 있다면 댓글로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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